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S 2TV 주말 드라마 (문단 편집) == 특징 == * ''''가족극''''과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로 구성된다. 극 중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는 드물며, 특히 주인공이 범죄에 연루되어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범죄적 수단을 이용하여 위해를 가하는 자극적인 묘사는 드물다.[* 단, 2021년에 방송된 [[오케이 광자매]]는 살인 등 범죄 장면이 간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2022년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딸을 감금하는 장면이 등장해서 비난을 받았다. 2000년대 초에 편성된 [[보디가드(한국 드라마)|보디가드]]는 원래 수목 드라마로 편성되었다가 주말 드라마로 바뀐 케이스라 논외로 한다.]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같은 채널의 일일 드라마]]가 잔혹한 막장 복수물로 점철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하드라마]]나 [[미니 시리즈]]에 어울리는 작품을 편성하기도 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이런 작품이 손에 꼽을 정도로 편성에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다. *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고, '''방송사 자체 세트장에서 주로 촬영'''한다. 방송사 외부의 특정 건물에 허가를 구해 촬영하는 경우는 극히 한정적이며, 이런 이유로 평일 밤 시간대 드라마처럼 압도적인 퀄리티의 영상미를 얻기는 힘들다.[* 밤 시간대 드라마들도 세트장 촬영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으나, [[크라우드펀딩]] 등 외부 투자를 받다보니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는 KBS 2TV 주말 드라마와는 세트장 퀄리티에서 차이가 심하게 날 수밖에 없다. 어차피 주말 드라마는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평일 밤 시간대 드라마 정도의 고퀄리티 세트장을 갖출 필요가 없는 점도 한 몫 한다.] 간혹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인지 극초반 촬영분에서 기존 주말 드라마와 다른 카메라를 사용해 미니시리즈 같은 느낌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얼마 안 있어 기존 주말 드라마와 별 차이 없는 화질로 회귀한다.[* 2021년작인 [[오케이 광자매]]는 [[미니 시리즈]]를 연출하던 PD의 영향에서인지 미니시리즈 식의 연출이 후반부까지 유지되기도 했다.] * [[KBS 대하드라마]]나 일일 드라마처럼 '''고정적으로 캐스팅되는 배우들이 많고''', '''배우층이 얇다.''' [[조연]]만 그런 게 아니라 [[주연]]까지도 이런 일이 잦다. 주말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는 주연급 배우로는 [[이순재]], [[장용]], [[유동근]], [[천호진]], [[강부자]], [[박인환(배우)|박인환]], [[고두심]], 장미희, [[김해숙]], [[이태란]], [[나영희]], [[조윤희]], [[이상우(배우)|이상우]], [[오민석]], [[이장우(배우)|이장우]], [[박상원(배우)|박상원]], [[차화연]], [[김혜옥]], [[정재순]], [[이종원]], [[오현경(1970)|오현경]], [[임예진]], [[이혜숙]], [[진경(배우)|진경]] 등을 들 수 있다. * [[2010년대]] 이후로 눈에 띄게 자주 출연하는 배우로는 [[천호진]]을 들 수 있다. <[[내 딸 서영이]]>{{{-2 (2012~2013)}}}, <[[파랑새의 집]]>{{{-2 (2015)}}}, <[[황금빛 내 인생]]>{{{-2 (2017~2018)}}}, <[[한 번 다녀왔습니다]]>{{{-2 (2020)}}} 등 총 '''4편'''. 그 중 파랑새의 집을 제외한 작품들이 흥행하였다. * ''''주인공의 숨겨진 비밀'과 '그걸 둘러싼 갈등'이 줄거리의 핵심'''이다. 출생의 비밀, 부부갈등 / 부자(녀) 갈등 / 고부갈등이 압도적으로 자주 등장한다. * 청년물인 경우[*예시1 예를 들어, <[[황금빛 내 인생]]>.]에는 주인공은 [[온달]]형 주인공이 아닌 전통적인 [[신데렐라]]형 주인공이며, 가난한 여자가 부유한 남자를 만나 팔자를 펴는 전개이다. 여자 주인공은 허당끼가 살짝 있지만 영리하고 강단있는 인물이고, 남자 주인공과 우연한 사건으로 악연이 된 후 만날 때마다 다투다가 결국 사랑이 싹트게 된다. 한편 주인공을 괴롭히는 주변 인물이 한, 두 명씩 등장하는데, 그들은 주인공의 관대한 처신과 배려를 계기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과천선]]한다. * 중년물인 경우[*예시2 예를 들어, <[[아버지가 이상해]]>.]에는 주인공인 부모님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거나 불치의 질병에 고통을 받다가 죽음을 맞이 한다. 그렇지만 주인공의 자녀들은 부모님의 진심을 끝내 깨닫고, 설령 부모가 세상을 떠나 없어졌더라도 한 단계 성숙하게 된다. * '''작품 결말은 대부분 [[해피 엔딩]]'''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본다고 전제하고 제작하므로, [[비극]]은 되도록 피할 필요가 있다. 설령 주인공이 사망했더라도, 모든 갈등이 해소된 상태이므로 그 결말은 비극이 아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이 종영하기 1~2화 전부터는 잔잔한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 종영 직전에 줄거리가 잔잔하게 전개되는 이유를 부연하자면, 간혹 인기 드라마는 연장 결정이 나오는 터라 '늘어진 [[카세트테이프]]' 마냥 전개 속도가 느려진 탓도 있다. 다음 드라마의 더딘 촬영 속도 때문에 완급 조절용으로 이런 결정이 간간이 이뤄지는 터라, 이에 도가 튼 작가들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막판 전개 속도를 잘 늘어뜨린다. * 주 시청층인 중노년 여성층의 입맛에 맞는 장면을 많이 넣는다. 젊은 캐릭터들은 장성하고도 부모의 말에 무조건 순종하며, 시부모와 장인장모를 지극히 섬긴다. 식사는 무조건 대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모여 하며,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불합리한 구박도 달게 받곤 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도 나오듯 며느리가 [[딩크족]]을 선언하였으나 결국 자식을 양육하는 방향으로 내용이 전개되기도 했다. --그래서 막장 드라마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